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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, 빵, 면 같은 고탄수화물 식품도 조리 방식에 따라 건강한 ‘저항성 전분’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.
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이 글에서는 일상식품의 전분 구조를 바꾸는 실용적인 방법을 간단히 정리합니다.
냉장 보관으로 전분 바꾸기
조리된 탄수화물을 냉장 보관하면 ‘레트로그레이데이션’이라는 전분 구조 변화가 발생하여 저항성 전분이 생성됩니다.
밥, 빵, 면 모두 4℃ 이하에서 12시간 이상 냉장 보관 시 효과가 나타납니다.
특히 현미밥, 통밀빵처럼 섬유질이 많은 식품일수록 변화 효과가 더 큽니다.
같은 양을 먹더라도 혈당 반응이 낮아지므로 당뇨 예방이나 다이어트에 유리합니다.
재가열 할 때 주의할 점
냉장한 음식을 다시 데워도 저항성 전분은 일부 유지됩니다.
전자레인지보다는 약불에서 천천히 데우는 것이 좋으며, 온도는 60~70℃로 유지하세요.
급격한 고온 재가열은 전분 구조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.
이 방식은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혈당 지수를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식품별 전분 변화 비교
전분 변화 가능성은 식품마다 다릅니다.
쌀밥, 통밀빵, 알단테 파스타 순으로 효과가 크며, 정제된 흰 빵이나 라면은 효과가 낮습니다.
고구마나 감자도 냉장 후 재가열 시 저항성 전분이 증가합니다.
핵심은 조리 → 냉장 → 재가열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.
탄수화물 식단을 포기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오늘부터 냉장 후 재가열 습관으로 GI지수를 낮추는 식생활을 실천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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